로컬 제품 편집샵, 오마켓 안녕하세요 님 오마이컴퍼니 증권팀에서 근무 중인 카피바라입니다.
저는 저번에 인사드렸을 때보다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꽤나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하나씩 업무를 완수해나갈 때마다 뿌듯한 요즘입니다.
잠시 제 자랑을 해보자면, 올해 저에게 생겼던 가장 행복한 일은 조카의 탄생입니다. 아직 200일도 안 된 아기를 보고 있으면 평생 가져보지 못한 감정이 들어요. 100일까지는 조카 몸이 부서질까봐 만지지도 못했는데, 요즘에는 안기도 하고 발이랑 손도 가끔 만진답니다!ㅎㅎ 최근에 바쁜 일정이 있어서 1달 정도 못봤는데 이제는 낯도 가리는 아기가 되어서 저를 보고 울 수도 있다고하네요... 다음에 인사드릴 기회가 있다면 조카를 재회한 후기를 들고올게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들이 주변에 많아졌는데요. 이번 감기는 유독 독하다고 하니, 꼭 감기 조심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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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디저트 하나의 선택에도 취향과 태도가 드러나는 시대예요. 입에 스치는 달콤함에서 끝나는 제품은 금방 잊히지만 ‘왜 이 디저트를 골랐는가’까지 설명할 수 있는 선택은 오래 기억되죠. 오늘은 맛과 스토리 그리고 의미까지 겸비한 감도 높은 디저트를 소개할게요.
출발지는 부천 고강동이에요. 비행기가 스치는 하늘 아래 일상의 풍경을 바라보며 자라는 아이들과 그 곁을 지키는 어른들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예요. 어느 브랜드의 캠페인이 아니라 실제 한 마을의 기록이라는 점이 눈에 먼저 들어와요.
이번 에디션 패키지는 이 프로젝트의 무드를 가장 세련되게 보여주는 요소예요. 고강동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드로잉을 그래픽 요소처럼 배치해 노란 톤과 브라운 라인으로 감각적으로 완성했어요. 책상 위에 올려두어도 분위기가 살아나요. 구성에 포함된 엽서 8종과 스티커는 아이들의 시선과 언어를 그대로 담아 컬렉션 형태로 간직하기 좋죠.
맛의 구성도 세련됐어요. 아이코닉한 초코, 산뜻한 톤의 딸기, 은근한 모카까지 삼박자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촉촉한 시트와 다크 코팅이 클래식한 무드를 잡아주고 겉바속촉 텍스처의 딸기가 기분을 환기시키는가 하면 모카는 오후 티타임에 어울리는 잔잔한 향으로 여운을 남겨요.
또한 HACCP 인증 사회적기업의 라인에서 무방부제,무향료 원칙으로 만들어졌고 백화점 VIP 라운지 디저트와 동일한 기준으로 제작됐어요. 패키지 감도와 맛의 밀도 모두 갖춘 선물용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드물게 “기획력 있는 제품”이라는 인상이 강해요.
이 프로젝트의 수익 일부는 다시 지역 아이들의 체험과 문화 활동으로 이어져요. 누군가에게 건넬 때 “이 선물, 브랜드 스토리 정말 좋더라”라는 한 문장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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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비즈니스의 흐름이 한층 정교해지고 있어요. 도시의 남는 공간을 생활 경험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시도, 초고령사회 핵심 의제로 떠오른 시니어 케어 혁신, 그리고 감도 있는 지속가능 소비를 이끄는 업사이클링까지, 지금 투자 관점에서 놓치기 어려운 테마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오는 11월 20일(목) 18시 30분, 안녕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임팩트 투자클럽 밋업에서는 공공감성, 위드유, 스윗푸딩 세 팀을 만나 실제 비즈니스 모델과 임팩트 방향성을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에요.
임팩트 투자클럽은 사회혁신 기업과 투자자가 연결되고, 현장 이해부터 대화, 크라우드펀딩 및 LIPS까지 이어지는 커뮤니티 기반 투자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는 참여자 중심의 개인 투자조합 결성 논의도 예정되어 있어요. 임팩트 생태계의 ‘다음’을 읽고 싶은 투자자라면 이번 밋업이 좋은 레이더링 포인트가 될 거예요.
📍 일시 11월 20일(목) 18:30
📍 장소 안녕소사이어티 2층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22-6)
임팩트 비즈니스의 미래 결을 미리 읽고 싶은 투자자라면, 이번 라운드업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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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지수는 “수익률 대비 위험이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서 “위험을 얼마나 잘 감수하면서 수익을 냈는가”를 평가하는 지표인데요.
공식은 “샤프지수 = (투자 수익률 - 무위험수익률) / 위험(표준편차)” 입니다.
공식을 보고 더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정말 쉽게 설명드리자면, “같은 수익이라도 더 안정적인 투자”를 평가하는 지수입니다. 두 개의 펀드를 비교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A펀드는 평균 수익률 10% / 변동성(위험) 5%
B펀드는 평균 수익률 12% / 변동성(위험)10% 라고 했을 때, A펀드의 샤프지수는 2, B펀드의 샤프지수는 1.2가 나옵니다. 이 두 펀드를 비교했을때, 수익률은 B펀드가 높지만 A펀드가 더 ‘안정적으로’수익을 낸 투자라서 샤프지수가 높습니다. 즉, A펀드가 효율적으로 투자했다는 뜻이죠.
샤프지수는 보통 1 이상이면 괜찮은 투자 , 2이상은 우수한 투자 , 3이상은 매우 효율적인 투자로 분류합니다.
사람들은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수익률이 높은 종목이나 상품만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익률은 항상 높은 위험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늦게 깨닫죠. 투자자들은 샤프지수가 올바른 투자를 위한 유일한 지표는 아니지만, 참고하면 도움이 되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종목이나 상품을 비교할 때는 샤프지수를 함께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수익률보다 중요한 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힘이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투자에 참고하면 좋은 지표인 ‘샤프지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음 주에도 알아두면 쓸모있는 투자 용어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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