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제품 편집샵, 오마켓 안녕하세요 님! 2주 만에 뵙습니다. 연휴가 끝난 첫 출근길, 세상이 유난히 느리게 움직이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안도, 지하철도, 커피머신 앞 줄도 마치 슬로모션이었어요. 다들 퀭한 얼굴로 출근길을 버티고 있더라고요. 하늘마저 눈치 없이 흐려요. 이번 주 내내 비 예보라네요. 출근, 피로, 비 완벽한 3단 콤보예요. 😵💫텐션은 바닥을 기고, 시계는 평소보다 더디게 갑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필요하죠. 이번 주 오마이컴퍼니에서는 잿더미 속에서도 다시 일어선 꿀벌의 기적, 고래의 기억을 이어가는 아이들의 미소, 그리고 우리 땅의 봄을 지켜낼 왕벚나무 이야기까지 마음 한켠이 조금은 포근해질 프로젝트들을 전해드릴게요. 바로 아래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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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편집숍 🐝폐허가 된 양봉장을 다시 재건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 펀딩-리워드 🐋고래의 기억으로 미래를 지켜요 / 🌸사라질 위기, 우리 토종 왕벚나무
- 펀딩-증권 💵 농촌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기업, ㈜굴리
- 주간소식 📢 2025년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알쓸투용 🔍 VIX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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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불길이 8년의 땀과 열정을 앗아갔어요. 2025년 2월 <별과사람> 양봉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기적처럼 불길을 피해 간 소중한 꿀이 남아있었어요. 이 꿀은 절망 속에서 피어난 희망이자 다시 일어서기 위한 마지막 씨앗이랍니다.
<별과사람>은 기후위기 속 꿀벌과 사람의 공존을 위해 달려온 사회적기업이에요. 정규식 대표는 8년간 양봉 외길을 걸으며 시설원예용 수정벌을 농가에 보급해 친환경 농업과 농가 수익 증대에 기여해왔답니다. 이번 펀딩으로 모인 금액은 양봉장 재건은 물론 농가에 꼭 필요한 수정벌 보급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에요.
오늘 소개하는 자연숙성 천연벌꿀은 남다른 가치를 지녔어요. 시중의 꿀은 빠른 생산을 위해 인위적으로 가열해 수분을 날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 꿀은 벌들이 날개짓으로 수분함량 20% 이하까지 자연스럽게 증발시킨 후 채밀했답니다. 벌집 안에서 충분히 숙성될 때까지 기다렸기 때문에 비타민, 미네랄, 각종 효소가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어요. 꿀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죠.
더욱 특별한 건 설탕 성분이 전혀 없는 순수 자연 꽃에서 채취한 천연벌꿀이라는 점이에요. 탄소동위원소비 -22.5% 이하로 설탕 함유량 0%를 입증했고, 실온에 장기간 보관해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답니다. 벌들이 스스로 벌집을 완성해 밀봉한 후 채밀하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영양과 향을 간직하고 있어요.
슈퍼얼리버드 50명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어요. 직접 양봉한 야생화 자연벌꿀로 발효시킨 술 'BEEWALTZ'를 미니어처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얼리버드 100명에게는 벌집 모양을 본뜬 허니디퍼를 드려요.
이번 펀딩은 양봉장 재건을 넘어 농가에 수정벌을 보급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돼요. 잿더미 속에서 피어난 달콤한 기적 <별과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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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의 기억이 아이들의 내일로 이어집니다. 고래 비누와 암각화 뱃지, 친환경 인형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세요. 수익금 전액, 울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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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제 벚꽃, 대부분 일본산입니다. 이젠 진짜 우리나라 토종나무 ‘제주 왕벚나무'를 심을 때! 한 신부님의 10년 노력으로 진해에 온 왕벚나무. 그 뜻을 이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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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 벤처기업 인증으로 투자 시 소득공제 혜택
- ‘앉아서 하는 농업’으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 ‘순환형 담액 배드 기술’ 특허 출원
- 구체적인 B2B / B2G 프로젝트 논의 중
- 위탁 운영 모델을 통한 지속적인 현금흐름 확보
- 일정 금액 이상 투자 시, 엽채 샐러드 2kg 1박스 제공
한국 농촌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 농촌 인구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이에요. 일할 사람이 사라지고 기후변화로 농작물 생산도 불안정해지고 있죠. 예전처럼 땀과 노동으로 버티던 시대는 이미 끝났어요. 뜨거운 여름, 예측할 수 없는 날씨, 사라지는 일손. 이대로라면 ‘국산 채소’라는 말조차 과거형이 될지도 몰라요.
그래서 등장한 해법이 ‘식물공장’.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농촌엔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했어요. 공간 효율성만 따지다 보니 정작 농민은 빠졌거든요. 기계가 편리해져도 사람이 힘들다면 그건 진짜 혁신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굴리가 새로운 길을 냈어요. 사람이 작물에 맞추는 게 아니라 ‘작물이 사람에게 맞춰 움직이는 농업’을 만든 거예요.
이름하여 ‘데스크팜’. 책상 앞에서도, 노인도, 비숙련자도 존엄하게 일할 수 있는 농업 솔루션이죠. ㈜굴리는 농업을 ‘편리하게’가 아니라 ‘포용적으로’ 다시 설계했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한 평당 수확량”을 외칠 때 굴리는 “한 사람당 수익성”을 고민했어요.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노동 편의성, 수익성, 확장성 세 가지 모두에서 압도적인 효율. 기존 식물공장이 풀지 못한 숙제를 ㈜굴리가 풀어냈죠.
이제 ㈜굴리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합니다. 농촌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시 살아나는 세상을 꿈꾸는 분이라면 지금이 바로 농업의 미래에 투자할 순간이에요. 기후위기 시대의 진짜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 투자 유의사항 ※ 예금자보호법상 보호상품 아님 | 원금손실 크게 발생 가능 | 원금손실 발생시 투자자 귀속 | 제세금 발생 가능 | 투자 전 투자위험고지 필독 | 오마이컴퍼니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2025-72호(2025-10-14) 투자위험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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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지수는 ‘Volatility Index’의 약자입니다. 해석하면 변동성 지수인데요. 투자의 세계에서 변동성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있습니다. 변동성이 커진다는 것은 시장이 위아래로 많이 흔들릴 수 있다는 뜻인데요. 이에 따라 VIX 지수는 상승하게 됩니다.
VIX지수는 미국의 시카고 옵션거래소에서 산출하는 지수로 S&P500 지수 옵션의 변동성을 나타냅니다. VIX지수가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이 얼마나 불안해하고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0이하는 안정, 20~30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구간, 30 이상은 공포가 커졌다는 신호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럼 VIX 지수는 그냥 재미로 보는 지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VIX지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참고해야하는 지수 중 하나입니다. 리스크를 관리하거나, 내가 투자를 해도되는 상황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심지어는 VIX지수를 기반으로 만든 ETF와 선물상품까지 존재합니다. 물론 단기 트레이딩 목적의 상품들이긴 하지만요.
다만, VIX지수는 향후 30일 간의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이기 때문에 참고하실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VIX 지수는 19정도로 안정으로 보입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쓸모있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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